[PWS]T1, 아즈라와 DNS 추격 뿌리치고 페이즈2 2주 차 파이널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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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최강 팀을 가리는 e스포츠 대회,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2주 차 위클리 파이널 경기가 20일 크래프톤의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1위를 결정하는 위클리 파이널 2주 2일 차 경기가 진행됐으며, 16개 팀의 양보없는 난타전이 지속됐다.
위클리 파이널 2주 1일 차 일정에서는 T1이 2위권 팀들을 따돌리고 종합 1위를 가져갔다. 아즈라와 벡스, 팬텀하츠 등 기본기가 탄탄한 팀들이 2위권을 형성했으며 기존에 강력함을 보여준 프로 팀들은 중위권에 위치했다.
20일 진행된 위클리 파이널 2일 차 경기는 매치 6부터 시작됐다. 미라마 맵에서 열린 경기는 서쪽 엘포조 중심 자기장이 확정됐고 시가전과 밀밭 경쟁을 대비하려는 각 팀들의 선택이 엇갈렸다. 복잡한 흐름 속에서 벡스와 아즈라가 자기장 이득을 챙겨 조금씩 앞서 나갔다.
크레이지 라쿤, 지케이 등 중위권 팀들이 차례대로 떨어지면서 하위권 팀들에게 기회가 열렸고, 상위권 팀들은 순위 방어에 힘썼다. 종합 1위 T1은 2킬에 그치며 빠르게 탈락하고 말았다. FN 포천은 불리한 구도를 돌파하며 치킨에 성공해 상위권 도약의 가능성을 남겨놨다.
매치 7은 태이고에서 열렸다. 용천 자기장 속에서 외곽 싸움 보다는 중앙 거점을 차지한 팀들이 많은 이득을 확보했다. 배고파는 적극적인 돌진으로 다른 팀들을 무너뜨리며 많은 킬을 수급해 나갔다. T1 또한 자기장의 이점을 발판으로 점령 영역을 넓히면서 다수의 킬을 가져갔다.
1주 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지케이는 중위권을 탈출하지 못했다. 반면 DN 수퍼스와 아즈라는 찾아온 기회를 적극 이용하며 킬과 함께 탑 4에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줬다. 매치 치킨은 꾸준히 상승세를 만든 아즈라가 확보하며 1위 싸움에 불을 지폈다.
아즈라가 종합 1위를 탈환한 가운데 에란겔에서 매치 8 경기가 진행됐다. 스쿨 동쪽 지역이 최종 자기장으로 결정됐고 치킨 운영의 흐름을 놓친 하위권 팀들이 빠르게 탈락했다. 이후 복잡한 흐름 속에서 외곽 난타전이 열렸고, 자기장 안쪽에 위치한 팀들 중심의 치킨 경쟁이 이어졌다.
T1과 아즈라, 펜텀하츠, DN 수퍼스 등 상위권 팀들의 정면 대결에서는 팬텀하츠가 웃었다. 다른 팀들이 경쟁에 힘쓰는 사이 유리한 구도를 만들어나가면서 마지막 치킨에 성공한 것이다. T1은 치킨에 실패했지만 13킬을 확보하면서 종합 1위를 다시 가져갔다.
T1과 DN 수퍼스, 아즈라는 이번에도 좋은 자기장을 받으며 치킨 가능성을 높였다. 배고파와 크레이지 라쿤, 지케이는 아쉬운 플레이가 이어지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최하위권 GGWP는 킬 중심 운영을 통해 10킬을 가져가 12위까지 순위를 높였다.
매치 치킨은 T1과 DN 수퍼스의 경쟁으로 좁혀졌다. 앞선 매치에서도 치열한 후반부 경쟁을 펼친 두 팀은 매치 9에서도 마지막 맞대결을 펼쳤다. 결국 T1의 전략적인 차량 운영을 막아선 디엘의 활약으로 치킨은 DN 수퍼스의 품에 안겼다.
2주 차 1위 팀은 마지막 매치였던 매치 10 초반에 나왔다. 1위 T1을 맹추격 하고 있었던 2위 팀 아즈라가 남쪽 외곽 전투에서 헤세디안을 넘지 못하고 빠르게 탈락해버리면서 사실상 T1의 2주 차 1위가 그대로 확정된 것이다.
3위권에 위치한 DN 수퍼스가 뒤늦게 화력을 집중하며 12킬을 가져갔지만 이미 앞선 매치로 큰 격차가 벌어진 탓에 T1을 넘을 수 없었다. 매치 10의 치킨은 FN 포천이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리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모든 위클리 파이널 2주 차 경기가 종료된 결과 종합 1위는 T1으로 결정됐다. 1일 차 초반부터 가져간 연속 치킨의 힘을 바탕으로 킬 점수 중심의 경기를 펼쳤고, 결국 총점 110점으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2위는 아즈라, 3위는 DN 수퍼스로 결정됐다.
PWS: 페이즈2 2주 차 일정을 모두 마친 프로팀들은 이제 마지막 위클리 일정인 3주 차 일정에 돌입한다. 이를 통해 마지막 무대인 파이널에 오를 상위 16개 팀을 가리게 된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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