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야투 8개 모두 적중…골든스테이트, 덴버 꺾고 개막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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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는 27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덴버를 134-114로 제압했다.
개막 후 3연패에 빠졌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2007-2008시즌 이후 처음으로 개막 4연패를 당할 위기에서 벗어났다.
직전 피닉스전에서 휴식을 취했던 커리는 복귀전에서 완벽에 가까운 슛 감각을 보여줬다.
전반을 60-56으로 마친 뒤 후반에만 21점을 몰아쳤고, 이날 시도한 야투 8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3점슛 3개와 자유투 5개를 포함해 최종 24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신인 약셀 렌데보그의 활약도 돋보였다.
올해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지명된 렌데보그는 경기 전까지 평균 18.7점 8.3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날은 31점 12리바운드로 더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3점슛 44개 가운데 22개를 성공시켜 정확히 50%의 성공률을 기록했고, 전체 야투 성공률도 54.1%에 달했다.
리바운드에서도 50-36으로 크게 앞서며 경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반면 덴버는 후반 수비가 무너지면서 홈에서 완패했다.
니콜라 요키치가 19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더마 더로전도 21점을 보탰지만, 후반에만 74점을 허용하며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점수 차가 21점까지 벌어진 4쿼터 종료 3분 33초 전에는 요키치도 벤치로 물러났다.
에런 고든은 7점에 그친 데 이어 4쿼터 더블 테크니컬 파울로 퇴장당했다.
덴버는 알파 디알로, 캐머런 존슨, 스펜서 존스, 줄리안 스트로더 등 주요 선수들의 부상 공백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개막 3연패 뒤 첫 승을 거둔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의 완벽한 슛 감각과 렌데보그의 31점 활약을 앞세워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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