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공 쳤다가 2벌타…김주형, 선두권 눈앞에서 공동 26위로 밀렸다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김주형이 PGA 투어 비단타월드 멕시코 오픈 2라운드에서 다른 선수의 공을 치는 실수로 2벌타를 받으며 순위가 밀렸다.

김주형은 31일 멕시코 나야리트주 바이에 데 반데라스의 비단타 바야르타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선두와 5타 차였던 격차는 이날 7타까지 벌어졌다.

현재 선두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128타를 기록한 앤드루 노백이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주형은 전반에 1타를 줄인 뒤 후반 들어 본격적으로 타수를 줄였다.

3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6번 홀부터 8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한때 선두권 진입 가능성도 높였다.

하지만 마지막 9번 홀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가 나왔다.

김주형의 두 번째 샷이 그린 옆 벙커에 빠졌고 같은 조 브라이언 캠벨의 공도 같은 벙커에 들어갔다.

문제는 두 선수가 서로의 공을 바꿔 치면서 발생했다.

규정상 다른 선수의 공을 친 오구 플레이에 해당하면서 김주형과 캠벨 모두 2벌타를 받았다.

두 선수는 원래 자신의 공 위치에서 벙커샷을 다시 해야 했고, 결국 나란히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타던 김주형은 마지막 홀 실수로 순위를 더 끌어올릴 기회를 놓쳤다.

한편 아마추어 키헤이 아키나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공동 2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선두 노백과는 3타 차다.

브리검영대 2학년인 아키나는 PGA 투어 대학 선수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최근 성적도 좋다.

PGA 투어 가을 시리즈인 뱅크 오브 유타 챔피언십에서 톱10에 올랐고, 지난주 버뮤다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김주형은 오구 플레이로 인한 2벌타라는 뜻밖의 변수를 맞았지만 남은 라운드에서 다시 상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 AFP / 연합뉴스


최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먹나라와 함께 즐기는 e스포츠, 게임 그 이상을 향해!
Copyrights ⓒ m-nara(http://www.먹튀검증.org)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포인트를 쌓아보세요!

전체 메뉴

로그인 후 포인트를 쌓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