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L]대전 오토암즈, 3연속 1위로 상위권 도약...'이터널 리턴' 우승팀의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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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e스포츠 리그(이하 KEL)' 이터널 리턴 종목의 최종 결선 4~6라운드 경기가 8일 오후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우승 기준점을 둘러싼 치열한 수 싸움 속에 8개 팀의 생존 경쟁이 한층 격화됐다.
중반 라운드의 첫 경기였던 4라운드 초반에는 경남 스파클, 뉴라이즈 강원, 대구 가디언즈가 다수의 킬을 수급하며 앞서나갔다. 특히 뉴라이즈 강원은 초반 교전 연승으로 격차를 벌린 반면, 대전 오토암즈는 킬을 획득하지 못하고 밀려났다.
숲과 연구소, 묘지로 이어진 중반 구도에서는 전남 e스포츠, GC 부산 스텔라, 인천 웨이브가 연이어 탈락했다. 최종전에서 대구 가디언즈가 경북 어센던스를 꺾고 20점 이상을 획득하며 난타전이 펼쳐졌고, 침착하게 탑 3에 진입한 대전 오토암즈가 라운드 1위를 차지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5라운드 돌입에 앞서 종합 1위 인천 웨이브와 2위 경남 스파클이 체크포인트 조건을 충족하며 우승 기회를 잡았다. 라운드 초반에는 전남 e스포츠가 킬 수급으로 상위권 도약을 노렸고, 인천 웨이브는 경쟁 팀인 경남 스파클을 제압하며 점수를 보탰다.
경남 스파클이 전투연구실 교전에서 대구 가디언즈에 막혀 조기 탈락했고, 뉴라이즈 강원도 GC 부산 스텔라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 웨이브마저 대전 오토암즈와 경북 어센던스의 협공에 무너진 사이, 끝까지 전력을 보존한 대전 오토암즈가 경북 어센던스를 꺾고 5라운드마저 1위를 차지했다.
6라운드에서는 체크포인트를 달성한 경북 어센던스, 대구 가디언즈, 인천 웨이브가 우승을 노리고 출전했다. 시작부터 GC 부산 스텔라가 전남 e스포츠를 꺾으며 공세를 폈고, 대구 가디언즈 역시 전투연구실에서 킬을 올렸으나 대전 오토암즈와의 맞대결에서 밀려 기세가 꺾였다.
모래사장 결전에서 GC 부산 스텔라가 먼저 탈락했고, 경북 어센던스마저 경남 스파클에 잡히며 우승 기회를 놓쳤다. 인천 웨이브와 대구 가디언즈까지 금지구역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가운데, 대전 오토암즈가 전남 e스포츠를 정리하고 3연속 라운드 1위를 완성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우승은 체크포인트 조건을 만족한 상위 5개 팀 간의 진검승부로 좁혀졌다. 이어지는 7라운드에서 우승 조건을 갖춘 팀이 1위를 차지할 경우 즉시 대회가 종료되며, 하위권 팀이 1위를 거둘 경우 승부는 다음 라운드로 연장된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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