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T1, 매치5서 25점 폭발…파이널 3주 1일 차 극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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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펍지: 배틀그라운드' 국내 최고 e스포츠 팀을 가리는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위클리 파이널 3주 1일 차 일정이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앞선 위클리 스테이지 3주 차 일정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한 16개 팀이 파이널에 다시 모였다.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위클리 스테이지 3주 차 일정은 난타전 속에 펼쳐졌다. 그 결과 지케이가 100점으로 1위를, 그 뒤로 디바인과 벡스가 2위와 3위를 차지해 좋은 흐름을 보여줬다.
이번 위클리 파이널은 그랜드 파이널을 앞둔 마지막 일정이 되면서 많은 팀들이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다. 기존 프로팀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지만, 아마추어 팀들의 반등 또한 이어져 큰 관심을 받았다.
파이널 3주 1일 차 첫 매치는 에란겔에서 시작됐다. 루인스 중심 자기장으로 잡혀 DN 수퍼스와 크레이지 라쿤이 중앙 첫 전투를 펼쳤고, DN 수퍼스가 완승을 거둬 좋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후 자기장이 남쪽 포친키로 기울어 T1이 자기장의 이득을 보았다.
벡스는 T1과 DN 수퍼스 양각에 걸리며 빠르게 탈락하고 말았다. 각 팀들은 차량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스쿼드를 유지하지 못했다. T1의 타입은 나홀로 디바인을 모두 잡아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난타전 속 매치 치킨은 DN 수퍼스와의 정면 대결을 이겨낸 아즈라가 확보했다.
이어진 매치2 또한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분위기가 좋았던 아즈라는 젠지와 크레이지 라쿤을 압박하며 맵 중앙에서 기세를 높였다. 자기장은 돌산으로 확정돼 DN 수퍼스와 T1, 팬텀하츠, C5, 게임PT가 정상 주도권 경쟁을 이어갔다. 초반 자기장을 받았던 배고파는 아쉽게 후반 구도에서 밀려나며 빠르게 탈락했다.
젠지는 돌산 북쪽 차고집을 차지해 치킨 가능성을 높였다. DN 수퍼스는 돌산의 주인공이 됐고 게오 남쪽 컨테이너 지역은 슈팅 싸움이 지속됐다. 치킨은 아즈라와 젠지, FN 포천의 3파전으로 좁혀졌다. 결국 꾸준히 선수들의 기량을 앞세워 좋은 플레이를 선보인 젠지가 치킨에 성공했다.
론도의 매치3은 테스트 트랙으로 자기장이 결정됐고 다수의 팀들에게 좋은 성장 기반을 제공했다. 일찌감치 맵 중앙에서는 배고파와 벡스, DN 수퍼스의 경쟁이 열렸다. 이어 테스트 트랙에서는 탈출하려는 팀과 막아서려는 팀들의 슈팅 대결이 이어졌다. 크레이지 라쿤은 오래간만에 다수의 킬 점수 확보로 최하위를 탈출했다.
배고파는 맵 중앙 거점 방어에 연속으로 성공해 많은 킬을 확보했다. DN 수퍼스는 후반 구도에서 치킨을 가져가기 위해 전략적인 공략을 펼쳤고, 결국 탑 4에 올라 배고파에 도전장을 냈다. 하지만 치킨의 주인공은 꾸준히 지역 장악에 힘써온 디바인의 품에 안겼다. 배고파는 치킨에 실패했으나 최종 15킬을 가져가면서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매치4의 태이고 경기는 극단적인 서쪽 호산 프리즌 자기장으로 인해 많은 팀들이 이동에 자원을 투자할 수 밖에 없었다. 이글아울스는 DN 수퍼스의 난입을 막아내는 등 빠르게 외곽지역을 점령하여 많은 킬을 수급했다. 종합 1위 아즈라와 2위 디바인은 순위 방어를 통해 충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크레이지 라쿤은 중앙 찌르기로 T1을 밀어내며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T1은 이번 매치에서도 좀처럼 점수를 쌓지 못하면서 중위권으로 밀렸다. 젠지 또한 후반 아쉬운 자기장 운영으로 다수의 선수를 잃어 버렸다. 게임PT와 지케이, 팬텀하츠의 치킨 싸움은 결국 펜텀하츠가 웃었다. T1은 타입이 마지막까지 생존에 성공하며 2위 점수를 확보했다.
위클리 파이널 3주 1일 차 마지막 매치로 열린 매치5는 다시 태이고에서 펼쳐졌다.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즈라는 DN 수퍼스 저격 공략으로 무너지며 초반에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 다양한 팀들이 많은 킬 포인트를 수급하여 상위권 진입을 노렸다.
자기장 외곽 전투에서는 하위권 팀들이 차례대로 탈락했다. 지케이는 6킬을 가져갔지만 중반에 탈락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결국 탑 4는 DN 수퍼스와 T1, 이글아울스, 젠지로 결정됐다. T1은 배고파를 밀어낸 자리를 차지하며 고지대에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15킬 치킨에 성공해 종합 순위를 크게 높였다.
위클리 파이널 3주 일정은 이제 2일 차로 이어진다. 27일 나머지 다섯 매치로 3주 차 최종 1위 팀을 가리는 동시에 그랜드 파이널에 합류할 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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