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스매쉬 펜타킬' 디플러스 기아, MKOI 2:0으로 완파하고 8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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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202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본선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 경기가 25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진행됐다. 앞선 1, 2라운드에서 2승을 거둔 DK와 MKOI가 8강 직행 티켓을 걸고 3전 2선승제 맞대결을 펼쳤다.
1세트 초반은 DK가 탑 라인 공략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MKOI는 첫 드래곤을 챙기며 후반 한타 화력을 도모했다.
15분경 협곡의 전령을 두고 벌어진 첫 대규모 한타에서 DK가 대승을 거두며 주도권을 확보했다. 주요 오브젝트를 차례대로 가져간 DK가 이어 연달아 타워를 철거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고, MKOI는 드래곤을 추가 획득하며 버텼다.
경기는 후반 한타 한 번으로 엇갈렸다. 추격을 이어오던 MKOI의 진형을 무너뜨린 DK는 원딜 스매쉬 신금재의 카이사 펜타킬을 앞세워 교전을 정리하고 1세트를 선취했다.
이어진 2세트. DK는 바텀에서, MKOI는 탑에서 득점하며 팽팽하게 맞섰다. 유충을 차지한 DK가 라인전 격차를 벌려 나갔고, MKOI는 미드 조조편의 다이애나를 앞세워 반전을 노렸다.
승부의 분수령은 전령을 앞두고 탑에서 발생한 대규모 교전이었다. MKOI의 무리한 진입을 받아친 DK가 교전에서 압승을 거두며 이른 시점부터 승기를 굳혔다.
기세를 탄 DK는 20분 만에 글로벌 골드 격차를 1만 이상으로 벌렸다. 특히 신드라를 잡은 미드 쇼메이커 허수는 솔로킬을 포함해 5킬 이상을 기록하며 상대 핵심 수비 라인을 무너뜨렸다.
결국 MKOI의 본진을 정리한 DK는 2세트마저 승리로 장식하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DK는 스위스 스테이지 3연승(3승 0패)을 기록하며 16개 본선 팀 중 가장 먼저 8강 티켓을 획득했다. DK는 1주 차 일정을 마친 뒤 잠시 휴식을 취하며 오는 11월 4일 시작되는 8강 녹아웃 스테이지를 준비할 예정이다.
사진=라이엇게임즈
김지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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